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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사 |
이번 보고회는 대형 투자사업에 대한 특별팀(TF) 구성, 1년 앞당긴 업무추진 등 적극적인 관리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국비 확보에 효율성을 기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보고되는 사업은 상반기 발굴된 사업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 신규사업 그리고 하반기 부서에서 추가 발굴한 사업 등 총 44건 사업 중에서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총 17건이다.
주요 사업은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동해가스전 탄소포집기술(CCUS) 실증센터 구축 △울산 내광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여천하수처리시설 건설 △교차로 혼잡구간 입체화 사업 △언양 ~ 범서 우회도로 개설 등이다.
이들 사업은 이날 보고회를 거쳐 ▲사업 추진 타당성이 높은 경우 필요 예산을 편성하여 국비신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사업의 구체화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 추가 검토 ▲시기조절이 필요한 사업은 장기검토 과제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의 국회 증액 활동에 전념하면서 2024년도 대형 국비사업을 발굴하는데도 전 행정력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면서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대형 투자사업은 검토에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므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로 성과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국가예산은 내년 초 사업 검토를 거쳐 4월말까지 중앙부처에 신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