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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 |
차준택 구청장과 류기정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해 5개 분과 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사업부서 및 주민위원회 검토 사항을 바탕으로 제안 사업의 내년 예산반영 여부를 논의했다. 그 결과 올해 즉시 반영사업 21건, 내년 예산반영 사업 42건 등 총 63건(17억2천700만 원)을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심의한 제안사업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2개 동 지역위원회, 청소년·청년·다문화가족·자원봉사자 참여예산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 받은 것들이다. 총 113건이 심사 대상이었다.
제안사업들은 담당부서 적합성 검토, 5개 분과 주민위원회의 심의 12회 및 현장방문, 분과별 최종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번 결정은 다음달 진행될 부평구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기정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여러 단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만큼 구 예산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소중한 주민 의견으로 만들어 진 참여예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참여 보장과 재정 정보의 투명한 공개로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