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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제이엘(오미나라) - XOJU 콜라보 증류주 출시, 미국시장 공략! |
20일 제이엘에 따르면 제이엘에서는 문경시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원액을 개발했고, 포장재는 XOJU사에서 디자인하여 증류주를 출시했다.
이로써 미국 고급 주류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급 증류주가 2년만에 탄생했다. 이렇게 탄생된 제품은 ‘XOJU’라는 브랜드를 달고 지난 10월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출시를 시작으로 5,400병을 수출하게 된다.
이종기 제이엘 대표는 “XOJU사와 협력하여 3년 이내에 연 50만병의 브랜드로 키워 미국의 고급 주류시장에서 150달러로 판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8월, LA에서 1,000병을 시험 판매한 바 타겟 소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제이엘을 비롯한 문경 대표 전통주 업체는 서울소재 인기 PUB을 방문, 브루어리 투어 사업을 구상중이다. 전통주에 관심있는 MZ세대 및 고객을 확보하여 시음회, 비즈니스 매칭 등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 지역의 양조장을 활용하여 문경의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존 대량생산 주류제품이 아닌 문경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급 증류주의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문경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시장개척을 하고, 더 나아가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