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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민.관 합동 대책회의..
사회

당진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민.관 합동 대책회의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2/16 17:38 수정 2021.12.16 17:42

021년 12월 09일 시청 민원실 앞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최근 각 지역의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우회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어린이를 치여 사망하게 한 사고가 있었다.
해당 사고는 당진에서도 발생했다.

당진 탑동사거리에 큰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어린이를 우회도로로 달리던 덤프트럭 기사가 보지를 못해 치이고 달린 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어린이는 숨졌고,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여러 시민들이 사고지점을 지날때마다 울음을 멈추지 않으며 추모의 꽃다발과 애도를 표했다. 

 

탑동사거리는 석문국가산업단지로 들어서는 대형 트럭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으로 학생들의 위험도로였다.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여러번 시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최근 사고나 나서야 학부모들과 교통사고 예방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2021년 12월 15일 오후 2시에 아미홀에서 이뤄졌다.

해당사고는 2021년 11월 25일에 사건이 발생했고, 그후로 학부모들과 여러단체들이 시청 앞에 모여 학교의 등.하교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개선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학부모들의 서명과 항의서한을 당진시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그 후 2021년 12월 15일 대책회의를 12월 09일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2021년 12월 15일 7층 아미홀

학부모들은 해당 학교 교감과 운영위원장을 포함해 당진시 학부모 협의회장, 중학교 학부모회장, 당진시 참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당진시 녹색어머니회 회장과 당진시에 시장을 포함해 건설도시국장, 기획예산담당관, 건설과장, 도로관리팀장, 교통과장, 민원정보과장이 모여 학부모들의 질의와 당진시의 답변을 응답하며 회의를 진행하였고,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해당도로와(탑동사거리)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검토하고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 운영위원장은 김홍장 시장에게 서명지를 전달하면서 무릎 꿇고 울음을 터트리며 제발 부탁드린다고 하여 관심을 끌었고, 그렇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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