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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제280회 정례회 폐회..
정치

관악구의회, 제280회 정례회 폐회

고광섭 기자 입력 2021/12/16 17:23

↑↑ 관악구의회, 제280회 정례회 폐회
[서울_뉴스비타민=고광섭기자]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9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80회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안, 제·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주순자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옥자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곽광자, 김순미, 민영진, 이기중, 이성심, 이종윤, 임춘수, 조익화, 표태룡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올해보다 13.88% 증가한 9,056억 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경제·일자리 분야에 212억 원, 보건 분야에 271억 원, 사회복지 분야에 5,129억 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12월 14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구정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민영진 의원은 ‘박종철 센터에 관하여’ 및 ‘관악청년청, 서울청년센터(관악오랑), 신림동 쓰리룸과 관련하여’, 이기중 의원은 ‘2022년도 예산안에 관하여’, 곽광자 의원은 ‘보도블럭의 문제점에 관하여’, 박영란 의원은 ‘신사동, 미성동 주민센터 건립에 관하여’, 이상옥 의원은 ‘자원순환(재활용)에 관하여’ 등의 주제로 집행부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1차(11월 29일), 제3차(12월 16일)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기중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평가급 지급문제에 관하여’, 왕정순 의원은 ‘친환경 도로 열선 설치 등’, 민영진 의원은 ‘교육지원과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중 구청장 예비비 성격 집행의 문제점’등의 주제로 발언했다.

12월 16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총 18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옥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옥자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기중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곽광자 의원 대표발의)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있다.
이어서 관악구의원연구단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악구의원 연구회(대표 조익화 의원)’와 ‘관악구 선출직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연구단체 2차(대표 이종윤 의원)’, 그리고‘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대표 민영진 의원)’가 각각 올 한 해 동안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펼쳐온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구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길용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온전한 일상회복이 도래하지는 못했지만, 일상회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밝아오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50만 관악구민 여러분의 모든 소원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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