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장전경 |
기념식에는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정종복 기장군수, 이채윤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수석부회장(리노공업회장),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임병천 광성계측기 회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엠제코㈜는 지난 2007년 경기도에서 설립한 파워반도체 부품 제조사로 2016년 수출 70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2021년기준 매출액은 106억 원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의 12,000개부품공급업체 중에서 ‘2017 최우수 공급업체(16개사)’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엠제코㈜는 전자 이동장치(E-mobility) 시대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 모듈 패키지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하기 위해 부산으로 본사,연구소, 공장을 일괄 이전했다. 투자금액은 총 160억 원 상당으로 산단 부지 5,132㎡를 매입하여 신축공사(지상 4층,7,200㎡)를 마쳤으며, 고용인력은 수도권 이전 직원 30명, 지역주민 50명 신규채용 등 총 80명이다.
한편, 제엠제코㈜는 신규 파워반도체 패키지 개발에 따른 신규 조립라인 구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부산시의 파워반도체 산업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수출 물류비 감소, 지역 내 우수한 연구지원기관인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등 인프라, 대학교 관련학과의 우수한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부산으로의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2021년 8월 ‘파워반도체 가치사슬(밸류체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시 제1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최윤화 대표가 참석하여 박형준 시장에게 원활한 산단 입주를 위해 행정 지원을 건의했고, 시는 관련 인․허가 처리 등 지원으로 2022년 3월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박형준 시장은 “파워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제엠제코가 부산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제엠제코와 협력하여 부산시 파워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윤화 대표는 “부산시의 지원으로 산단 입주를 원활히 마칠 수 있었으며 부산시 파워반도체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며, “향후 2026년까지 공장 증설에 14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지역주민 17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