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상호 협력으로 추진동력 확보..
경제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상호 협력으로 추진동력 확보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0/26 17:10
2022 반도체 산학연전문가 포럼 개최로 협의회 간 연대 공고

↑↑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상호 협력으로 추진동력 확보
[충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충청북도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및 반도체관련 산, 학, 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반도체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방안과 상호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이 충북을 2031년 반도체 중부권 핵심거점 클러스터로 이끌어 나갈`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4대 핵심선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이번 전략은 향후 10년간 충북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충북도, 청주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과 시설구축, 중부권 거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 및 참여, 기업 역량강화,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에서는 심대용 SK하이닉스 전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AI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전문적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충북 반도체 산업 제2도약을 위한 충북 반도체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추진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충북도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써 발전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협의회 간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세계적인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우리 충북이 중부권 핵심 거점 클러스터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