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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상호 협력으로 추진동력 확보 |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방안과 상호 간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이 충북을 2031년 반도체 중부권 핵심거점 클러스터로 이끌어 나갈`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4대 핵심선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이번 전략은 향후 10년간 충북 반도체 산업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보다 체계적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충북도, 청주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산업 기술개발과 시설구축, 중부권 거점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기획 및 참여, 기업 역량강화, 인재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에서는 심대용 SK하이닉스 전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AI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전문적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충북 반도체 산업 제2도약을 위한 충북 반도체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추진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충북도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써 발전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협의회 간 연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세계적인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우리 충북이 중부권 핵심 거점 클러스터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반도체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