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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제3회 철강산업도시 상생 환경포럼’ |
이날 포럼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고원국 포항시 환경국장,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 관계자, 이보룡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 부소장과 광양시 환경단체, 기업체,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에는 참석자들의 제철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및 그린수소 공정 이해를 돕기 위한 세부 공정도 영상 출력,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단체의 환경 사진 및 재활용 리폼 전시, 일회용 컵 줄이기 실천을 위한 자기 컵 소지자에게 무료 음료 제공 행사 등을 실시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①광양시립국악단 식전 행사 ②축사 ③협약서 체결 및 낭독 ④3개 철강산업도시와 3개 제철사의 환경 비전 선포 퍼포먼스 ⑤`철강산업도시의 탄소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란 주제로 민관산학 분야 8명의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푸름, 맑음, 밝음의 도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광양!’의 환경 비전으로 3개 도시와 3개 제철사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획·진행사항 등의 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보다 발 빠르게 당면과제를 실천하고, 기후 위기에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광양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광양시 비전을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으로 결정한 만큼 일류 보편의 가치에 기반을 둔 국제적인 표준인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해 온 3개 도시가 한 가족처럼 힘을 합쳐 공동으로 해결책을 찾는다면 ‘미래가 있는 지속 가능한 철강산업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