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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산 수출 활성화 기업간담회 |
이날 간담회는 도내 방산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체계기업과 1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폴란드 등과의 수출계약으로 중요성이 강조되는 방산 수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방위산업을 경남도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는 민선8기 주요 도정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 5대 방산 수출제품 핵심부품의 국산화율, 국산화 가능 품목 및 우선순위 ▲ 해외 수주에 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사항 ▲ 기타 경영상 애로 사항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산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의 방산 핵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 과제 참여 확대 ▲방산부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부(지자체) 재정 지원 확대 ▲해외 수출계약 시 통역지원 강화 ▲방산수출 지원체계 구성 등 다양한 육성과제를 제안했다.
도는 방산기업들의 제안에 대해 타당성 분석, 실행가능성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을 수정·보완해 나가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방산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을 경남 방위산업 육성계획에 담아 도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위산업은 새 정부가 국정과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이자 경남도가 민선8기 도정과제로 방산강소기업 육성, 방산클러스터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전략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