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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체납 상수도요금 체계적 징수 노력 |
16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 기간’을 정해 체납액 현황 및 징수실적을 점검, 징수계획을 수립하는 등 건전한 상수도 재정 확보를 위한 집중 징수활동에 나섰다.
징수목표액은 지난해 체납액 9억 7561만 8000원의 77.1%인 7억 5220만 2000원이며, 지난 15일 기준 징수액은 7억 4265만 7000원으로 목표액 대비 약 76%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며 남은 기간 징수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3회 이상 체납수용가에 단수처분예고서 및 전화·문자 발송 등의 납부독려와 징수기동반을 구성해 체납수용가 주소 거주지와 사업장 방문을 통해 납부의지, 생활실태 등을 조사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획일화된 체납처분을 지양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정수처분, 부동산 압류 등을 통해 강력하게 납부를 촉구하는 등 납부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 부실채권 체납건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리보류를 통해 수도요금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획이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 재정 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