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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는 16일 반여1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 내용은 민간어린이집 ‘선수촌금샘어린이집’을 ‘국공립 아시아선수촌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해운대구가 10년간 무상 임대하며 원생의 70%를 입주민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아시아선수촌아파트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은 12월 16일부터 해운대구가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바뀐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어린이집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1억 1,968만 원과 주민공동시설 개선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에 국공립어린이집까지 더해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돌봄이 가능한 해운대구 아이돌봄 정책의 상징적인 공동주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