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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사 |
부산시와 (사)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발표회는 건설공사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약지반 개량공법의 이론과 실무에 대한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건설업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발표회에서는 ▲부산신항만 공사 수행사례를 통한 지반공학자의 역할 ▲항만자동화에 따른 대심도 연약지반 개량공사 개선방안 ▲대심도 낙동강 퇴적토의 거동특성 ▲호퍼준설선을 이용한 준설매립 및 연약지반 개량시공사례 ▲관찰법을 이용한 싱가포르 연약지반 굴착설계변경 사례 연구 등과 관련하여 총 5명의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부산지역 연약지반상의 건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내용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연약지반 개량시공 사례분석뿐만 아니라 설계와 시공기준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심층적 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는 건설안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안전성, 시민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용 부산시 기술심사과장은 “우리 시는 낙동강 하류와 해안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상 연약지반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이번 기술 발표회를 통해 우리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다양한 공공 기반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