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2022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평가 우수상 선정

[충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청주시가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2018년 대상 수상을 비롯해 이번이 총 5회째 수상으로 청주시가 명실상부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은 매년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가 설치돼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며, 지역 노사민정 주체 간 협력활성화를 통해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용, 노동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난 노동 형태인 플랫폼노동자와 필수업무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조례 제정 시 노사민정 의견수렴 및 반영 등이 우수 사례로 돋보였다.

전지연 일자리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산업 안전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가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