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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소방서, 상가 점포 화재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
화재는 튀김 찌꺼기를 수거한 플라스틱 통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 상인 2명이 화재를 목격하고 점포 인근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인근 가게들로 연소 확대를 막았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1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으며 주변에 점포들이 빽빽이 밀집되어있어 조금만 늦었으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뻔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화재 진화 후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현장 대응에 기여한 인근 상인들을 찾아 화마 앞에서 두려움 없이 소화기로 맞서 싸운 용기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목포소방서에는 이번 화재에서 초기 대응에 공로가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1월 중 목포소방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