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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여고 2, 3학년 학생들, 서광병원 장학금 받다 |
지난 2019년 서진여고와 서광병원은 산업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서광병원은 매년 서진여고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서진여고에서는 매년 1학기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2학기는 종업식 또는 졸업식에서 1인 5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지난 4일 종업식에 서진여고 1층 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명의 간호과 학생들에게 각각 50만 원의 2021년 하반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서진여고 고민수 교장은 “서광병원 장학금은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에도 간호사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병원 측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하며, 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여고 간호과는 전국 고등학교 간호과 중 최초인 지난 1993년 개설된 이후,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및 간호대학 진학을 통해 꾸준히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