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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은 ‘강진품애 살기운동’ 참여 유공기관에 군수표창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품애(愛) 살기운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관내에 거주할 것을 독려하고 관내 거주 주민 중 관외에 주소를 둔 군민에게 주소 바로 두기를 권장하는 운동이다. 특히 귀농‧귀어‧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중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강진에서 살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43개 기관단체 및 기업이 강진품애살기운동에 참여해 130여 명의 기관 임직원이 전입했다. 특히, 에스디피브이(SDPV), 로우카본 주식회사는 소속 직원들에게 강진품애 살기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다수직원이 전입하는 등 성과를 내 전입유공 군수표창 및 포상금 각 100만 원, 50만 원을 받았다.
유관 기관 중에는 전남강진교육지원청이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각 학교에서 인구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군수표창 및 포상금 50만 원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동원F·B 강진공장, 군동초등학교 외 4개 기관, 기업에 포상금 20만 원씩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지정하면서 강진군도 이에 포함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TF팀을 구성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등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 하고 있다. 올해도 강진품애살기운동과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청년층 지원사업, 전입장려금 지원 등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인구 감소 차단과 청년층 유도를 위해 2020년부터 강진품애(愛)살기 운동을 시작했다. 관내 많은 기관단체와 기업들이 함께 협력해 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올해도 우리 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니 더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