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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중‧고등학생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 |
구는 지난해 2월부터 강남구청과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해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강남인강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받는다.
연 수강료는 5만원으로 이 중 구에서 4만원을 지원하고, 수강생은 1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 수강권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을 1년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결과는 2월 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강남인강은 EBS 방송의 수능위주와 달리 학교 내신위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95개 강좌를 지원한다. 특히, 유명 현지 교사나 EBS 수능 스타강사 등 70여 유명 강사들이 출연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수강이 가능하다. 따라서 학생들의 내신성적 향상에 강남인강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이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비대면 강좌를 제공해 성적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