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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포항시 안전총괄과 등 7개 부서, 해양경찰서, 남부소방서, ㈜포항크루즈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진행됐다.
유도선이 항해 중에 대형요트와 충돌로 반파돼 침몰중이며, 탑승객 등 14명이 중경상자가 발생하고 대형요트의 유류가 유출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했으며,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무반별 지원 및 복구대책 문제점 개선방안 등 토의형태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 사전대비를 하지 않았을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문제점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정성학 안전총괄과장은 ”도상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매뉴얼을 숙지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