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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신고번호, 아동학대 관련 잘못된 편견, 예방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품 배부, 아동학대 예방 서명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예방의 홍보 효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9월 민법상 친권자 징계권 폐지에 따른 아동에 대한 과도한 체벌은 더 이상 훈육이 아닌 학대임을 적극 안내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녀를 소유물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아동학대는 예방과 인식개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9일 기념식을 통해 유공자 표창 및 협업 대응사례 공동발표, 그림으로 보는 학대피해아동 심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시청 2층 솔라 갤러리에서 학대피해아동 그림 및 성폭력 예방 공모 당선작 만화를 전시하는 등 계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