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故박원순 사건 이면 파헤친 오마이뉴스 손병관기자 '비극의..
문화

故박원순 사건 이면 파헤친 오마이뉴스 손병관기자 '비극의 탄생' 전주 북콘서트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1/14 14:15 수정 2022.01.14 14:23

오마이뉴스 손병관기자 '비극의 탄생' 포스터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2020년 박원순 사건의 이면을 취재한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가 오는 22일 오후3시 전주중부교회 비전센터 5층 비전홀에서  '비극의 탄생'(이상 비탄)의 북콘서트를 연다.

 

작년 12월 4일 서울, 같은 달 11일 광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전주 이후에는 서울(2차), 대전, 대구, 부산, 창녕에서도 북콘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손 기자의 첫 저서인 '비극의 탄생'은 작년 3월 출간된 후, 교보문고 국내도서 온라인 집계 1위에 오르고, 알라딘과 예스24 등에서도 종합 3위 이내에 랭크되는 등 베스트셀러가 돼 출판계를 놀라게 했다.

2017년부터 서울시청을 출입하고 있는 손 기자는 사건 관련자 50명의 인터뷰를 통해 박원순 전 시장이 성추행 고소를 당하고 죽음을 택한 과정을 책으로 재구성했다.


저자는 책에서 "박 시장을 고소한 '피해자'의 주장은 부풀려졌거나 증거가 없다.

 

국가인권위의 조사도 왜곡된 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근거들을 제시했다.

손 기자는 전주 북콘서트에서 "박원순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존재였는지, 그의 갑작스러운 퇴장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 토론을 하고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전예약제와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며, 참가비 2만원을 내면 책을 증정한다.


또한, 기부자들을 통해 전국 도서관으로 “비극의탄생” 도서 기부행사도 진행 한다.

북콘서트 주최 측은 피해자 측 변호인단과 여성단체, 국가인권위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손 기자는 북콘 때마다 이번 사건의 혼란을 일으킨 사람들을 호명하곤 했다. 그는 "국민의힘 윤석열캠프에서 쫓겨난 신지예 등 이름 부를 사람이 늘고 있다. 전주에서 업데이트된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마이뉴스 손병관기자 '비극의 탄생' 광주콘서트 사진


●주관 : 도서출판 왕의서재
●주최 : 함께백년전북포럼 & 전북에서 박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
●사회 - 이만세(전전북과학대학교수)
●패널 - 권윤지작가 ,민경국(전서울시비서관), 김봉수기자(아시아경제)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