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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을 체결한 광진구(김선갑 광진구청장)-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원장 장성호) |
이번 협약은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를 위해 파견되는 아동전문 간병인을 양성하고자 체결된 것으로, 광진구는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에 위탁했다. 광진구는 아동전문 간병인이 입원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광진구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하는 ‘입원아동 돌봄지원’ 사업은 광진형 돌봄SOS 특화 사업 중 하나이다. 관내 만 12세 이하 병원 입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파견된 아동전문 간병인이 아동을 위한 식사, 놀이 지원 등 단기 간병과 정서 지원 돌봄을 제공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가구는 서비스의 전액을 지원 받으며,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내 돌봄SOS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아동전문 간병인 양성교육은 돌봄SOS센터 협약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8시간 동안 실시된다. 이 시간 동안 요양보호사들은 ▲아동간병 필요성 ▲아동학대 예방 ▲아동 발달 이해 ▲아동 발달 단계에 따른 전문 케어 및 놀이 지원 등 기본소양과 아동간병 교육에 대해 자세히 배울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의 핵심은 바로 아동전문 간병인이다”라며, “교육을 통해 양성될 아동전문 간병인들이 가정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