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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청 청사 |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 점검’은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심사에서 은평구는 12점 만점에 11.4점을 획득하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적극행정위원회 내실화 △적극행정 이행성과 △사전컨설팅 추진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 및 임산부 보호를 위한 전국 최초 전용택시인 ‘아이맘 택시’ 도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맘 택시는 은평구 임신부와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 목적의 병원 방문 때 전용 택시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서울 내 다른 자치구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는 은평구 적극행정 사례다.
구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지원과 우수공무원 선정 등 구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 구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더욱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