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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년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추진..
사회

대구시, 2021년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추진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6 14:31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등 3개 사업 평가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시범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농가의 소감 발표를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회는 각 분야별 사업 추진내용 소개, 전문 컨설팅 결과보고, 2022년 시범사업 소개, 시범사업으로 개발된 쌀가루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 생활자원분야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 시범’ 2개소와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운영 시범’의 쌀가루 활용 체험농장 조성 사업 1개소를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쌀가루를 활용 체험, 치유, 진로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했으며, 치매환자, 귀농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쌀체험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업 안전 분야에서는 사업 참여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이 53.5%가 향상되고, 위험성이 41.6% 감소, 신체 피로도는 62.5% 개선되는 등 사업성과를 냈다. 특히,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2020년 농작업안전관리 실천 전국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에 농작업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된 사업이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농가에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생활자원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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