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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함평에서 개최된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전 모습 |
(사)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레슬링을 이끌어갈 최고의 유망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 참가선수 규모에 따라 국제 토너먼트‧노르딕(모든 선수들과 한 번씩 겨룸)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최지인 함평군에서는 양시온(남·그레고로만 77kg) 김종민(남‧그레고로만 67kg), 나명길(남‧그레고로만 72kg), 김가빈(남‧그레고로만 63kg) 등 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2년여 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선수‧임원 등 600여 명이 우리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