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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역 민원센터 전경 |
구는 동구 인권위원회와 대전 시민인권연맹의 추천을 받아 ‘동구 인권상담관’ 6명을 위촉했으며, 각계각층의 인권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권상담관은 앞으로 1년간 대전역 민원센터에서 이달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4시에 인권침해와 차별문제 등에 대한 상담과 구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담 현장에서 인권침해와 차별에 관련된 진정 접수도 가능하며 관련 기관과 협조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용이한 대전역 민원센터에서 인권상담을 진행해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침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동구 인권보호관’ 제도로 인권 침해와 차별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가가는 인권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