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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왼쪽)이 이승민 신흥SK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동구는 11일 신흥SK뷰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승민)와 아파트 내 라뷰센터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승민 신흥SK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정종훈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도 제한, 유지관리 보수 의무, 관리비 등 납부 의무 등 11개 조항으로 신흥SK뷰 내 83.48㎡(약 25평)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구는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동구 공식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입주민의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신흥SK뷰 내 다함께 돌봄센터 6호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신흥SK뷰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해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내년까지 다함께 돌봄센터 2곳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관내 500세대 이상 공공주택 내 6곳을 의무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