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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
올해 7회째인 산업대전은 경주시와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 한국원자력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기술(주) 등이 공동후원해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성을 국민에게 알리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7일 오전 개막식에는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전력기술 등 원전 관련기관 간부, 원전 협력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원자력산업 축제가 열린 것을 축하했다.
산업대전 전시장에는 원자로·계측제어·원전해체·원전 유지보수 등 원전 관련 장비가 대거 전시됐다.
원전 유관기관 등 29개 기관에서 홍보관을 운영해 국산 원전 기자재 신제품과 신기술 등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오후에는 ‘전략물자(원자력전용품목) 수출입통제 특별 세미나’가 진행돼 원자력안전 및 통제분야 관계자와 원자력 산·학·연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원전해체기술 개발 등 원전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원자력 시장 선점을 위한 R&D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원자력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