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인년 새해에도 나눔은 계속됩니다.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지난 9일 영천시산림조합에서 500만원, 화산면이장협의회에서 100만원, 영천지하수개발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기)은 1962년 설립 이래 조림, 숲 가꾸기, 산림보호 및 병해충방제, 임도, 사방 공사 등 각종 산림사업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임업인과 3,700여 조합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인재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201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기탁액은 5,000만원에 이른다.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지역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화산면이장협의회(회장 최갑수)는 주민과 늘 함께하며 주민의 복리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 이번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대식 부회장은 “영천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교육 환경도 좋아지면서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천지하수개발(대표 이용구)은 2011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100만원을 보태 지금까지 총 기탁액이 1,200만원에 이른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 대표의 배우자인 남부동 5통장 박순이 씨는 “인재를 키우는 일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지금껏 기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며 “어려울수록 힘을 내 임인년 새해도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염원과 지역사랑이 가득 담긴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시가 보다 살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