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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공현주 지부장이 2월 10일 노사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
이날 행사는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기관 및 조합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공현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용산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자리했다.
단협은 기관, 노조, 조합원 간 계약 및 규범으로서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 총 144건에 달한다.
공현주 지부장은 ˝두 번째 단체교섭을 매끄럽게 이끌어주신 교섭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부는 앞으로 체결된 협약사항 이행을 살피는 동시에 조합원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법내 노조 지위를 획득한 용산구지부는 2019년 구와 첫 단체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2021년 9월 구에 단체교섭을 요구, 4개월 간 본교섭, 실무교섭을 이어왔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협약에는 한층 진일보한 직원들의 요구가 반영됐다˝며 ˝협약내용을 서로 충실히 이행하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직원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이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