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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운동부 인권친화적 문화 조성 |
올해도 모든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와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성별이 다른 학교운동부 운영학교를 현장 방문해 점검하고 학생 선수·지도자 대상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 연수, 종목별 대표 학생선수 원탁토론 등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정책회의실에서 상반기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 실적과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은 2019년 빙상계 (성)폭력 사건 이후 학생선수 인권 침해와 (성)폭력을 근절하고자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성한 협의체이다.
추진단은 학교운동부의 교육적 운영에 대한 정책 협의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해마다 두 차례 협의회를 연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학생선수인권보호추진단 9명을 구성했다.
울산성폭력상담 문혜선 소장은 “학생선수의 (성)폭력을 예방하고 인권을 보호한 교육청의 노력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진단 단장인 최성부 부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