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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자-곽영빈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 |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곽영빈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가 진행한다.
미드저니(MidJourney)와 스테이블디퓨전(StableDiffusion), 챗지피티(ChatGPT)와 거대언어모델(LLM) 일부 사람에겐 철자법과 띄어쓰기가 잘못됐거나 암호처럼 느껴질 이 단어들은, 모두 인공지능의 산물이다.
누군가는 이제야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하고, 핸드폰과 인터넷의 발명에 버금가는 후폭풍이 몰아칠 거라고, 더 이상 공부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하기도 한다.
이날 강연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과 인간은 무엇이고, 또 무엇일 수 있는지, 이전과 같은 것은 무엇이고 다른 것은 무엇일지 등을 살펴본다.
수강생은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5월 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3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할 수 있으며,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기술 시대 속 예술을 분석하고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곽영빈 교수는 미술평론가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한국 비애극의 기원`이란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이 제정한 최초의 국공립 미술관 평론상인 제1회 ‘서울시립미술관(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했고, 2016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과 2017년 제17회 송은미술대상전 심사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