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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강남교육지원청 |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전문지원기관 검사·치료 지원,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 등을 운영한다.
강남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교와 교사의 역량만으로 지도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학습을 지원하는 강남교육지원청의 학교 밖 기초학력 안전망이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은 기초학력 부진 등의 학습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10개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학습지도사가 주 1~2회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학습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해 대상 학생에게 기초학습능력종합검사(BASA)를 진행해 결과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수업을 제공한다.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은 학생 거주지 인근 학습센터에 학생이 주 1회 방문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기초학력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대교 울산본부와 학교 밖 학습센터 운영 계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거주지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거주지 인근에 학습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가정 방문 수업도 지원한다.
올해는 11개교 학생 30명에게 이달부터 11월까지 학교 밖 학습센터 연계교육을 연중 지원한다.
난독과 경계선지능 등 특수요인과 심리·정서 등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문지원기관과 연계한 진단 검사와 치료를 연간 40회기 이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학생의 학습부진요인을 난독, 경계선지능, 심리·정서 등 세 가지로 분류해 각 요인별 강남 지역 전문지원기관 5곳에서 14개교 학생 25명에게 진단검사와 전문치료를 연중 지원한다.
홍장표 교육장 직무대리는 “다양한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맞춤형으로 기초학력 향상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상 학생에게 1년 동안 장기적,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더 큰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