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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 |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방치되어있던 화단에 함께 꽃을 심는 활동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여 단절된 아파트 생활 속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5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선정된 10개 공동체가 이번 협약으로 6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아파트 공동체의 대표자 및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식재교육과 마을공동체 기본 및 회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모사업 참여자는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계기로 평소 모르고 지내던 이웃끼리 서로를 알게 되어 함께 아파트의 분위기를 화사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갈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아파트 공동체 사업은 향후 남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아파트라는 공간의 특성상 단절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파트 공동체로 모인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꽃을 피워나가기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