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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사 |
울산 지역 건설현장에서는 타워크레인 사고사례가 없지만, 최근 3년간 다른 지역에서 39건의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태풍에 취약한 타워크레인의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설공사 현장 위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5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건설현장 시공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발주청 및 인허가 부서에서 이행실태 점검과 타워크레인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세부점검 내용은 인허가 적정성 분야에 등록된 타워크레인 정기검사 여부 등 4개 항목과 타워크레인 유지‧ 관리 분야에 마스트 및 지브 변형상태 여부 등 13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법 또는 미흡 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및 시정조치하고 제도적 미비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 설치된 건설현장 자체점검 및 실태점검을 철저히 하여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근로자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