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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서현 초대전(수국) |
전서현 작가는 울산미술대전 입선을 시작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에 계신 어머니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아낸 초화류 유화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전 작가는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떠올릴 때면 돌담길 아래 가득 피어있는 수국을 비롯해 다양한 꽃과 과실이 함께 떠오른다”며“어머니를 닮은, 자연이 가지는 소박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자 대상을 순수한 심상으로 담백하게 표현하는 것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전인식 울산과학관 관장은 “가족의 달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 전시를 감상하고, 곁에 있는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과학관의 갤러리 초대전시회는 과학⋅예술 융합 문화를 확산하고 대중화하고자 매월 진행되고 있다. 울산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