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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도심 속 한뼘정원! |
이날 중구는 큰애기정원사 6명에게 백일홍 외 4종의 화분 6개를 전달했다.
이어서 5월 4일 지역 내 큰애기정원사 20여 명에게 큰꿩의비름 외 2종의 화분 290여 개를 추가로 나눠줄 계획이다.
큰애기정원사들은 화분을 직접 키우고 가꾼 뒤, 오는 6월께 도심 속 한뼘정원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한편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 곳곳에 방치돼 있는 자투리 공간에 주민들이 직접 키운 정원 식물을 심어 정원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한뼘정원 수요 조사를 진행한 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 △중구야구장 △중앙동 복합건물 △태화어린이집 △병영어린이집 △태화연야영장 △종가로 공공공지 일원 △길촌마을 빈터(공한지) 총 7곳을 한뼘정원 대상지로 선정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뼘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꾸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원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