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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청소년 평화통일 프로젝트 : 한 발 맞춤 |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문성 강화와 운영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활동프로그램 운영 등 수련시설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생활권청소년수련시설 480여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와 건축·토목·소방 등 7개 분야 안전·위생 점검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중구 청소년정책제안대회`와 `중구형 청소년참여활동 부스터`, `청소년참여위원회 Player` 등 청소년 주도의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스티벌`, `중구야호 슈퍼매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소년센터는 2001년 중구청이 설립하고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일상을 즐기고 가능성이 실현되는 청소년 성장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의 인성 함양과 역량 강화, 청소년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청소년정책참여, 동아리활동, 지역참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우수한 청소년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수련시설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 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 2021년 서울시 평화통일 교육사업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본상(서울특별시장상) 등 총 8개 대회에서 수상했다.
특히, `2021 서울시 평화통일 교육사업-청소년 평화통일 프로젝트 : 한 발 맞춤`은 중구청과 중구청소년센터가 협업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맞춤`, `문화맞춤`, `소통맞춤`, `세상맞춤` 등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한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6.25전쟁과 관련된 지역 내 역사 유적지 소개와 남・북한 문화체험 축제 기획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충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중구청소년센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