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청

[울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울산시 동구청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사전회의 및 안전관리요원 교육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동구청은 지난 4월 2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소방, 경찰,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각 분야 안전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스 및 전기 사용 안전 여부,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주요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사항에 대한 보완하고 민관협력으로 구성된 171명 안전관리요원에 대한 교육을 구역별로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상황실을 운영하여 화재진압, 응급의료, 차량 및 관람객 통제 등 상황 발생에 따른 조치를 수행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사 전날인 5월 4일 오후 5시 30분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놀이기구 및 체험 부스별 안전 확인은 물론 안전 전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3년만에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로 많은 가족관람객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전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했으니,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마음 편하게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