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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청 |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은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청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이를 해결할 정책방안을 발굴해 가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정과제는 북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숲 활성화`, `진장쇼핑몰 활성화` 등이다.
`플러그 인 사운드` 팀은 울산숲 활성화를 위한 로고송 및 홍보영상 제작을, `위드 포레스트` 팀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경험 만들기를 주제로 울산숲에서 숲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아카이빙 전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청년거점공단 추진단` 팀은 지난해 추진한 북구 청년의 활동공간에 대한 의견수렴 연구 조사에 이어 올해 진장디플렉스 내 조성될 청년거점공간을 비롯한 진장쇼핑몰 청년거점 활성화를 주제로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춘문화 기획단` 팀은 폐역된 호계역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호계마켓을, `오션프로` 팀은 `쓰레기가 보여 주는 과거 : 쓰레기 역사박물관`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 5개 팀에는 각 200만원의 프로젝트 추진비가 주어지며, 앞으로 6개월 동안 활동하고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주요 활용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연구단으로 선정된 팀들이 북구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청년의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시선이 반영된 다양한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