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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지난 9일 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봉축 등탑 점등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가 주최하고 대덕구불교사암연합회, 대덕구청 불자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및 축사, 등탑 점등, 사홍서원, 기념 촬영, 탑돌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불교단체와 신도,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등탑에 불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등탑에 환하게 불빛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우리 대덕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한 등탑은 불국사 석가탑을 모델로 만들었으며, 부처님 오신 날 이후인 6월 초까지 구청 광장에서 불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