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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수능 이후 청소년 출입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 더 강화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1/11/18 16:15
수험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점검 실시

↑↑ 대구시청사
[경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대구시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의 다중이용시설 방문과 대면 접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동성로 등 주요 먹거리 골목과 유흥밀집 지역을중심으로 음식점, 카페, 동전노래방, PC방, 영화관, 노래뮤비방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수능 하루 전인 11월 17일, ‘긴급 방역점검회의’를 개최해 수능 이후 자칫 개인방역이 소홀해질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한 점검과 방역대응 방안을 논의해 특별방역점검 실시로 다중이용시설과 이용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수능시험이 끝나는 18일에는 시와 중구청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동성로 일대 번화가 주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동전노래연습장, PC방 등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및 사적모임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청소년 출입시간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시와 구·군에는 29개 점검반을 운영해 영화관, 노래뮤비방, 실내체육시설 등의 관리자, 운영자 및 이용자에게 의무화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서 확인된 사람만 입장 가능하도록 하는지 중점 점검해 위반 시 과태료 처분 등으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유지를 위해서 점검과 지도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이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본인과 지역공동체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을 꼭 해 주실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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