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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울산 관광 이음데이 `최우수 아이디어` 선정 |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부산ㆍ울산지사, 울산광역시 남구청, 고래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참여한다.
지역의 관광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고래축제 MZ세대 유입방안’을 주제로 제시한 여러 아이디어 중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및 캠페인”이 최우수아이디어로 채택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소비로 친환경적인 가치를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세대는 물론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사업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더맑음’에서 진행하며 장생맛집에서 사용하는 접시, 컵, 수저세트를 다회용기로 사용하여 축제 때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반납 시 버튼을 눌러 하루에 줄인 일회용품을 카운팅 할 수 있는 스코어기기를 설치하여 재미요소도 더하고 친환경 활동에 앞장섰다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사용한 다회용기는 세척업체로 전달되어 살균·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이 지참한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는 피처린서를 설치하여 다회용품 사용에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SNS를 이용한 친환경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여, 축제 기간 동안 다회용기 사용(반납) 후기 등을 올리고 설문조사 참여시 선착순으로 스티커와 대나무 칫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최우수아이디어 실증사업을 계기로 울산고래축제가 MZ세대 뿐 아니라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