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 동구청 |
이번 사업을 동구청이 전액 구비로 실시하는 것으로, 울산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업무를 추진중이다. 울산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대체조리사를 채용해 위생·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마쳤다.
대상은 동구지역 어린이집 88개소이며, 지난 3월부터 자체 조리사의 연가 및 병가 등으로 대체인력이 필요한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에 파견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 조리 종사자는 법적으로 보장된 연차휴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인력 수급이 어려워 연가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동구청은 조리사의 부재 시 업무공백이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체인력을 지원해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조리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영유아 급식과 간식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리 종사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