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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청 |
남구에 따르면 환경단속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합동점검 2개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민간단체인 환경모니터요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와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등의 점검은 물론 사업장 대기, 폐수, 악취, 폐기물 등 환경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며,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2022년도 하반기 민․관 합동점검에는 환경모니터요원 4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15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대기분야 환경기술인의 준수사항 미준수 위반 사업장 1개소, △페수분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관한 관리기록 미기록(미보존) 위반 사업장 1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점검과정을 공개하는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 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