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상주시, 6.25․월남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 거행 |
제막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참전유공자 대표 인사말씀, 명비 제막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건립된 기념비는 대구지방보훈청과 상주시가 공동으로 건립하였으며, 국비 1억 3천만 원과 도비․시비 1억 8천만 원, 총 3억 1천만 원의 사업비로 완공하였다.
기념비는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좌7.7m, 우6.7m 두 개의 주탑은 두 손을 맞댄 모습을 형상화하여 화합을 표현하였으며, 탑 중간의 태극과 불꽃문양을 결합한 심벌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나타냈다.
명비에는 6.25참전유공자 2,497명, 월남전참전자 654명을 새겨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참전용사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참전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어 무척이나 감격스럽고, 이렇게 건립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욱이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큰 타격을 입힌 승리의 장소인 현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내에 조성되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