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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민 260명 `내 지역 지킴이` 된다..
사회

중구민 260명 `내 지역 지킴이` 된다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18 09:35
1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15개 동 주민 260명 위촉장 수여

↑↑ 5월 17일 중구청 대강당 `내 지역 지킴이` 위촉장 수여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서울 중구에 스쿨존 안전 위험요소를 비롯한 불편사항이 활발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중구는 17일 구민 260명을 `내 지역 지킴이`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지킴이는 안전 위험요소와 불편사항을 감찰하고 신고하는 동네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이날 중구청 대강당에서 15개동 주민 2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이들은 ▲ 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시야 방해 ▲ 스쿨존 안전장치 파손 ▲ 장마철 빗물받이 정비 현황 등을 살피고, 위험요소 발견 즉시 신고해 조치가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내가 사는 동네에 어떤 점이 불편하고 위험한지 가장 잘 아는 건 주민˝이라며 ˝오늘 지역지킴이로 임명된 주민을 통해 구석구석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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