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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
점검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직속기관 등 263교(기관) 1,061개 교육시설과 사립유치원 85개원 건축물·시설물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음 달 16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강당 내부 마감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전 학교의 강당, 체육관의 내부 마감재와 무대장치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구조위험시설(D등급), 옹벽, 사면, 신·증축 공사 현장 등은 민간전문가·민간인·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관리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26일까지 교육시설 관리주체인 단위학교(기관)에서 모든 건축물과 시설물에 대해 자체 점검을 진행한다.
자체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는 시설물과 C등급 건축물은 울산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48명이 4명씩 한 조로 편성해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해 완료하도록 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중대한 결함,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견되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름철은 학생수련활동이 많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취약 요소를 확인하고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