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 북구청 |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장학사업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과 더불어 성적우수 대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교육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차오름장학금은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2012년부터 11년 동안 385명에게 6억원을 지급했다.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인 박천동 북구청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신청한 모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올해 하반기부터는 성적우수 장학생까지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 확대 계획이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북구 거주 비정규직 자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 15명에게 총 1천8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