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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지 문화학교 프로그램 |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는 시민의 포괄적 성인지 개념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미니즘 주제도서 4권 낭독을 통해 함께 읽고,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해당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도서 4권은 오드리 로드의『자미』, 김슬기·김지수 작가의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작가 d.의『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뤼스 이리가레의『식물의 사유』이며, 책 1권당 4주에 걸쳐 낭독을 진행한 후에 해당 작가와 번역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주제 도서별로 설정된 접수기간 동안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낭독은 12명, 강연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성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페미니즘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회의 고정된 성역할의 인식 변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