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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청 |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50개소는 자체점검, 20개소는 환경부와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 검사와 페인트, 마감재, 바닥재에 함유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간이측정 검사를 우선 실시하게 된다.
측정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 이상 초과할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는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70개소를 점검한 결과 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은 받은 2개소가 환경표지인증 페인트로 재 도색을 실시하여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 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